uTorrent(토렌트) 최적화 설정
토렌트의 옵션을 아무것도 건들이지 않은 채, 기본 설정에서 토렌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다보면 인터넷 속도, PC 성능과 상관 없이 속도가 잘 안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토렌트는 파일 소스를 가지고 있는 여러 사용자에게 파일을 쪼개서 받는 구조로 네트워크와 하드디스크의 부하를 많이 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파일 조각을 받는 시드 개수와 동시 다운로드 수가 적게 설정되어 있어 속도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드 연결 수와 동시 다운로드 수를 비롯해 각 PC에 맞는 세부설정을 해서 토렌트 속도를 빠르게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토렌트 속도 최적화 설정 가이드
uTorrent 프로그램을 실행한 다음 상단 메뉴의 옵션 > 설정으로 이동한 다음 아래 옵션들을 변경해줍니다.
UI 설정 / 인터페이스
- 상태 좋은 조각파일 먼저 받음 : 체크
연결
- UPnP 포트 할당 사용 : 체크
- NAT-PMP 포트 할당 활성화 : 체크
- 윈도우 방화벽 예외 적용 : 체크
대역폭
- 최대 업로드 속도 : 500
- 최대 다운로드 속도 : 8000
- uTP 연결에 제한을 적용 : 체크 해제
- 전체 최대 연결 수 : 1000
- 토렌트당 최대 연결 피어 수 : 100
- 개별 토렌트당 업로드 연결 수 : 4
- 업로드 속도가 90% 미만이면 추가 업로드 연결 허용 : 체크 해제
사용하는 인터넷 회선마다 최대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100M 인터넷을 기준으로 8000(초당 8mb)를 입력하면 무난하며 기가인터넷을 사용한다면 0 하나를 더 붙여주면 됩니다.
연결 수 설정은 시드 커넥션 설정으로 토렌트를 사용하다가 공유기가 뻗어버린다면 최대 연결 수를 위 수치에서 좀 더 줄이면 됩니다.
비트토렌트
- 프로토콜 암호화 나가는 연결 : 강제
대기열
- 최대 활성 토렌트 수 (업/다운 모두) : 10
- 최대 활성 다운로드 수 : 9
- 최소 비율 : 10
- 업로드 속도 제한 : 체크 후 0으로 변경
대기열 설정은 토렌트에서 동시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목록을 설정하는 것으로 위 값을 입력하면 동시에 9개의 토렌트를 다운로드 받게 됩니다.
토렌트를 받는 하드디스크의 성능이 떨어진다면 최대 활성 다운로드 수를 낮춰서 입력하면 됩니다.
고급 설정
- bt.allow_same_ip : 참(true)
- bt.graceful_shutdown : 참(true)
- bt.prio_first_last_piece : 참(true)
- diskio.max_write_queue : 64
- diskio.no_zero : 참(true)
- diskio.sparse_files : 거짓(false)
고급 설정에서 위 옵션들을 찾아 값을 위와 같이 변경해줍니다.
고급 설정은 조각 파일 및 다운로드 IP, 디스크에서 파일을 처리할 때에 관련된 옵션들로 디스크의 성능 향상과 연관이 있습니다.
고급 설정 > 디스크 캐시
- 자동 캐시 크기를 무시하고 직접 지정 : 1024
토렌트 파일 조각을 메모리에 적재해서 합친 다음 디스크에 저장할 때 사용하는 디스크 캐시는 하드의 부하를 줄일 뿐만 아니라 조각 파일을 합칠 때 발생하는 성능 저하 및 내구성을 커버하는 옵션입니다.
1024 이상의 값을 입력할 경우 프로그램이 간혹 강제 종료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토렌트 다운로드 속도를 올리는 최적화 설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위 옵션을 설정하면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며 시더가 적고 리처만 많은 경우에는 속도가 제대로 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토렌트 설정의 문제라기 보다는 배포자가 작아서 생기는 문제로 트래커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해결을 해야합니다.